(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는 10일간의 3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12건,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오시백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단양군의회 청소년 의회 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등 9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김혜숙 의원이 발의한 '단양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품 사용 촉진 조례' 등 3건의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제1회 추경안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심의·의결할 결과 총 14개 사업, 11억7000만 원을 내부 유보금으로 감액 조정하고, 당초 예산 대비 982억 원이 증액된 5312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또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에 열릴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상훈 군 의장은 "회기 기간 제시된 여러 제언과 해법이 정책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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