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최대 100만원
인테리어·상품배열·화장실 개선 등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시설개선을 지원해 경영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해당 소상공인은 △도배, 도색 등 인테리어 개선 △전시대, 진열대 등 상품배열 개선 △화장실 설비 개선 △POS기기 신규 설치 등 시스템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의 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업체의 사업계획 적정성, 매출액, 사업 운영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등은 우선 선발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군청 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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