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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제천시 결단식…시의원들 대거 불참 '입방아'

시의원 13명 중 9명 불참…"시민 대표하는데 아쉬움 크다"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제천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제천시 제공)/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체육회가 8일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제천시는 이 대회에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 등 30개 종목에 481명(선수 312명, 임원 169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한다.

안성국 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명예를 걸고 모든 힘을 쏟겠다"며 "선수들이 땀을 흘린 만큼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제천시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김 시장, 김꽃임·김호경 충북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천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제천시의회 3분의 2가량의 의원들이 결단식에 참석하지 않아 입방아에 올랐다.

시의원 13명 중 4명(국민의힘 3명, 민주당 1명)만 결단식에 참여했고, 나머지 9명(국민의힘 4명, 민주당 4명, 무소속 1명)은 참석하지 않았다.

제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출정식인데,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한 체육인은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다른 시군과 경쟁하러 떠나는 자리인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64회 충북도민체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4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축구, 육상, 배구, 탁구 등 3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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