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최근 9년간 7차례…올해 재정인센티브 2억4500만원 확보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와 정성평가 3위를 달성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연계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에 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방 정부를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총 117개 지표(정량평가 102개, 정성평가 15개)를 판단하며, 정량평가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진천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96.0%라는 압도적인 달성률을 기록하며 1위를, 정성지표 부문에서 우수사례 9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해 최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9년 동안 우수기관 7회 선정이라는 성적을 거둔 것은 진천군 900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한 정책을 추진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했다.
진천군은 올해에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교육발전특구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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