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제조 과정에서 자원 효율화,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는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청정제조기반 구축은 원료 대체·변경, 재사용, 작업 방법 개선 등의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오염물질을 줄이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처음 시가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15곳을 선발해 사업장 진단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공하고 시설개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9000만 원 등 2억 1000 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1400만 원(컨설팅 600만 원, 공정개선 8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청정공정 확산 온라인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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