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 37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증액한 추경예산은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와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방학 중 학생 성장 지원 등에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정보교육실 등 체험·탐구·실험 중심 교육과정 운영비 50억 원,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활성화 23억 원, 방학 프로그램 운영과 중식 지원, 전담 인력 운영비 20억 원 등이다.

또 관계 중심 생활교육 20억 원, 직속기관 설립, 교실 증축과 시설 환경개선 등 시설비 81억 원, 인건비 인상분 61억 원,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보조인력 인건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경안은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의 미래형 교육과정 지원과 통합적 학생상담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 중심 생활교육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오는 20일∼6월 23일 열리는 시의회 98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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