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대표 도서 '고양이별 펠리·어떤 어른' 선정
독서 릴레이와 토론 등 독서운동 추진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25년 대표 도서로 '고양이별 펠리'와 '어떤 어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한 '고양이별 펠리(김수연 저)'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장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세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김소영 저)'은 수필로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았다.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돼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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