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다리 일원서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개최
"천년의 숨결 농다리,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함께 걸어요"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진천군은 충주시, 제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농다리∼미르숲 야외음악당∼초롱길∼하늘다리∼미르 309 출렁다리∼ 농다리로 되돌아오는 약 4㎞ 코스로 진행한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가 오는 6월 8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지는 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미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걷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천년의 숨결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 '미르 309 출렁다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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