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의 이용료를 5000원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입장료 인하 내용을 담은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초정치유마을의 이용료는 평일 2만 원, 주말 2만 5000원으로 낮아진다. 청주 시민은 평일 1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초정행궁 한옥체험 숙박 이용객, 20인 이상 단체 방문객은 50%의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는 30% 감면을 적용한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초정치유마을은 총 3만 2412㎡ 터에 건물 2개 동과 치유공원을 갖추고 있으며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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