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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생태공원 입구 보행자 신호등 설치 확정…"시기 논의중"

자전거도로 확장·횡단보도 추가로 보행 안전 강화

지난 4월 18일 오후 문암생태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2025.4.18/뉴스1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들이 도로를 건너는 데 큰 불편을 겪었던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입구에 보행자 신호등이 설치된다(뉴스1 4월 20일 보도 참조).

18일 시에 따르면 문암생태공원 입구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로와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보행자 신호등도 함께 설치한다.

시청 교통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다음 주 중 예산 확보와 설치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민들은 황색 점멸등만 작동하는 공원 입구 앞 도로에서 "차량이 끊임없이 지나가 도로 건너기가 어렵다"고 호소해 왔다.

공원 입구는 3순환로와도 연결돼 있고 최근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었다. 충북경찰청에도 주말이면 "차량 통행이 많다"는 민원이 종종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불편 사항은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관련 민원 10건, 올해에도 3~4건 이상 접수됐다.

시는 지난달 14일 흥덕경찰서에 '문암생태공원 입구 시민 보행 안전'을 의제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소집을 공식 요청했고 지난달 25일 열린 심의에서 위 내용의 의제가 통과됐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 통과돼 자전거 도로 등을 확장하고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다만 예산 문제 등으로 구체적인 시기는 향후에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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