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환경연구원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6월 26일까지
도내 20개 업체 대상…'부적합' 판정 때 영업정지 처분
- 장인수 기자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까지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 평가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 평가는 도내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굴뚝 먼지 시료 채취 능력과 대기 배출가스 자동측정기(CO, NOx, SO2) 운영 능력을 중점 평가한다.
평가 결과 80점 이상 취득한 업체는 '적합'으로 판정한다. 80점 미만인 업체는 1회 재시험 기회를 준다. 최종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대행업체의 전문성 제고와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를 엄격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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