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4곳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
금천초, 산성초, 동주초 등…음성안내 장치도 설치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상당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4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등과 같은 색으로 변해 보행자가 바닥만 봐도 바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다.
청주시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금천초 대각선횡단보도, 산성초 대각선횡단보도와 정문 앞 횡단보도, 동주초 삼거리 등 4곳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일부 교차로에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과 우천 시에 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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