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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충주시의원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 반대"

주민 건강권 침해 우려…추진 계획 즉시 철회해야

이두원 충주시의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에서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이두원 시의원(주덕·대소원·살미·수안보)은 294회 임시회 자유발언으로 LNG복합발전소 건립에 반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3일 전기위원회 허가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3년 7월 드림파크 산업단지 내 LNG복합발전소 도입을 내용으로 충주시와 협약한 뒤 2024년 4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전사업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2년 동안 시민에게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충주시는 해당 협약이 투자유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LNG복합발전소 위치는 서충주신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과 직선거리로 약 2㎞에 불과하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주민 건강권 침해가 우려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를 사용한 LNG복합발전도 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여전하다"며 "수소 혼합 사용을 탄소중립의 해법인 것처럼 호도하며 선전하는 것은 시민을 명백히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제는 시민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며 "LNG복합발전소 건설계획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LNG(액화천연가스)에 수소를 35% 혼합해도 탄소 배출은 약 14% 감소하고, 수소를 70%까지 혼합해도 전체 배출량의 절반에 가까운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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