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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장수∼무주영동 345㎸ 송전선로 반대"

정영철 군수 입장문 발표…건강권 위협 등 부작용 초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된 '신장수∼무주영동간 345㎸ 송전선로 건설사업' 지역 내 경유를 반대하고 나섰다.

정영철 군수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 송전선로 건설은 산림 파괴와 생활환경 악화, 주민 건강권 위협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은 역량을 결집해 군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당한 권리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목소리를 지속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 사업이 군내 읍·면을 관통하면서 환경 훼손, 농지 침해, 전자파로 인한 건강 피해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주민 민원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송전선로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주민 의견 무시한 계획 즉각 중단, 일방적인 송전선 경과지 철회 등을 공식 요구했다.

345㎸ 송전선로를 전남 광양부터 충북 신진천까지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29년 착공해 2031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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