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충청·영남 85개 학교 컨설팅…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선도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맞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엘라인, 티치포울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CLUE 사업단'을 구성해 충청권과 영남권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교과서 기반의 교사지원 프로그램 △AI·디지털 기반의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하이브리드형 맞춤형 학교 컨설팅 △다문화·특수학교 중심의 공감형 디지털 교육 등 첨단기술 중심의 교육 솔루션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연수 프로그램 만족도 4.81점(96.2점), 연수 운영 만족도 4.78점(95.6점)의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컨설팅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형범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교육현장에서도 AI·디지털의 미래사회와 지능정보사회 대비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역량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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