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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두원중공업 고용 창출 효자노릇…지역민 8명 추가 채용

지난해 22명 채용 실무교육…2030년까지 100명 충원

20일 두원중공업 관계자가 옥천군 청년이랑에서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두원중공업이 고용 창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원중공업은 20일 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이랑에서 열린 옥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기능직 근로자 8명을 뽑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방위산업 제품과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옥천테크노밸리 내 1만2763㎡ 터를 분양받아 공장을 신축 중이다.

이 업체는 2029년까지 생산·관리 직원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50%를 지역민으로 채우기로 옥천군과 협약했다. 1차로 지난해 22명을 뽑아 경남 사천공장에서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업체는 2030년까지 총 100명의 근로자를 충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구인·구직 문제 해결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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