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맞아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 20억 원 발행…21일 판매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10% 환급도 진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와 방학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하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를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이뤄진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35억 원 중 1차 판매분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 사용처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환급은 상품권으로 결제한 다음 달 15일 이뤄진다.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인 서울페이 플러스(+)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 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쓸 수 있다.
또 시는 올해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 사업 참여업체를 16곳 넘게 추가 모집해 총 70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새해를 맞아 10%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설 연휴와 방학을 맞아 키즈카페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로 30% 할인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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