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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계 대도시 협의회 면담…9월 '40주년 총회' 개최 협력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조르디 바쿼 세계 대도시 협의회 사무총장(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조르디 바쿼 세계 대도시 협의회 사무총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조르디 바쿼 세계 대도시 협의회 사무총장을 만나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대도시 협의회 40주년 기념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세계 대도시 협의회는 세계 각국의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한 경제·환경과 삶의 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된 국제 기구다.

현재 베를린, 파리, 베이징 등 각국의 수도를 포함해 160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가입됐다. 서울시는 1987년에 가입한 뒤 바르셀로나, 브뤼셀 등과 함께 6개 공동 의장 도시를 맡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40주년 총회가 한국판 CES인 '스마트라이프위크'와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도시 대표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정책 교류도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또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득보장 실험 '디딤돌 소득'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등 약자동행 정책을 중심으로 전 세계 도시가 약자에 대한 관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조르디 바쿼 사무총장은 "메트로폴리스 아젠다 또한 약자, 포용 의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디딤돌 소득, 서울런 등을 총회 주제에 포함시키는 것은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대도시의 사회적 포용에 대한 진전된 논의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의 정치적 격변으로 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로서 경제, 교통, 치안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0주년 기념 총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도시의 미래를 재해석하다'를 주제로 세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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