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2번 출구 안내 표기명 '쌍리단길 상점가'로 바꿨다
기존 명칭 '창동시장'에서 변경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쌍문역 2번 출구의 안내 표기명을 '창동시장'에서 '쌍리단길 상점가'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쌍리단길 상점가'는 쌍문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골목 상권이다. 최근 몇 년간 여러 카페, 음식점, 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안내 표기명이 바뀌면서 쌍문역 내 안내 표지판, 디지털 종합 안내도, 종합 안내도 정보 역시 변경됐다.
앞으로 구는 쌍리단길에서 아트테리어, 포토존, 지주가판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쌍리단길 상점가는 과거 정겨운 골목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쌍리단길을 찾고 지역이 활기를 띨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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