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울 용산구 피크앤파크 컨벤션에서 29개 민간기업·공공기관과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네 번째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 안전일기장 제작 지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진행했다.

행안부는 협약기관 지원을 받아 어린이 안전일기장 1만 9000부를 제작·배포하고,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 한바퀴한바퀴'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 한바퀴는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생활 속 안전 위험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는 깨끗한나라, 아모레퍼시픽,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사회 등이 참여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밑바탕이 되어야만 실현될 수 있다"며 "협력을 통해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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