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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경상권에 많은 눈…항공기 14편·여객선 66척 결항

5일 새벽까지 최대 3㎝ 눈 예보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린 3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일대에 많은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에 최대 40cm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에 30cm 이상의 폭설이 더 쏟아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2025.3.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충청·강원·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14편과 여객선 66척이 결항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김포 6편, 제주 4편, 김해 1편, 원주 1편, 여수 1편, 사천 1편 등 총 14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목포~홍도, 여수~거문, 포항~울릉 등 47개 항로에서 풍랑특보로 인해 여객선 66척이 운항을 멈췄으며 설악산, 속리산, 태백산 등 국립공원 14곳의 291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전국적으로 비닐하우스 13개 동, 인삼 재배시설 5.2헥타르(ha), 축사 4개 동 등 총 1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강원·충청·경상권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전·세종·충남·강원 일부 지역에는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24시간 신적설량은 △경북 경주(토함산) 8.6㎝ △경북 칠곡(팔공산) 4.6㎝ △경남 산청(지리산) 4.3㎝ △충북 영동(추풍령) 3.8㎝ 등으로 집계됐다.

5일 새벽까지 강원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3㎝의 눈이 예보돼 대설특보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2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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