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공연 관람도"…서울시, 체험·공연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시향, 박물관·미술관서 연 12회 실내악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전시 관람에 머물렀던 박물관·미술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공연·체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뮤지엄 콘서트' △한성백제박물관 '시민동행콘서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서울시립미술관의 '뮤지엄 나이트'가 있다.
서울시향은 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실내악 공연을 연 12회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공예박물관·북서울미술관·송파책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구석구석 라이브는 박물관 앞마당을 무대로 바꿔 일상 속 예술을 시민에게 전달한다.
뮤지엄 나이트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도슨트 투어·야외영화상영·북콘서트·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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