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출범…오세훈 시장 참석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시민 기후 실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 위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1995년 출범한 민관 협력 기구로, 환경단체·전문가·기업인·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시 환경 정책에 대한 자문과 각종 실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제15기 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핵심사업과 연계한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 전문가, 기후 커뮤니케이터, 홍보 전문가 등을 위촉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위원회는 시장·시민대표·기업대표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며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운영 분과는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등 5개이며, 주요 활동은 △서울시 환경정책 자문 △시민참여포럼 개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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