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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색 입고 달린다…러너스테이션에서 '서마솔런'

모닝커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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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러닝 행사 서마솔런(SeoulMySoul Run)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마솔런은 서울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의 4가지 색을 주제로 선유도공원(4.8㎞)·노들섬(5㎞)·서울광장(7.2㎞)·월드컵경기장(8.3㎞) 네 가지 러닝 코스를 달리는 행사다.

각 코스 시작점에서 출발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으로 도착하는 방식이며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출발지 색상에 맞춘 티셔츠와 함께 샌드위치·음료를 제공한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지난 4월 재개장 이후 한 달간 2만 2770명이 방문했다. 주중과 주말 평균 방문객 수는 각각 760명과 1000명 수준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러너스테이션을 거점 삼아 달리기를 즐기며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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