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광진·노원·서대문구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서대문구, 노원구, 광진구와 함께 '자치구 가족돌봄청년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치구 단위 가족돌봄청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회의, 워크숍 진행 지원을 펼친다.
재단은 시범사업 운영 후 결과를 반영해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가족돌봄청년의 일상적인 발굴과 관리가 가능한 '시-구-동 연계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초지자체 또는 최소 권역 단위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내년 3월 시행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 방법 등은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의 지역 밀착형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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