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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시 공무원 401명 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임금체불 실태조사·응급비상진료 등
KTX-울산역 심야 리무진 연장 운행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5.1.20/뉴스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방역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 공무원 401명(일 66명 편성)이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설 차례상 비용이 3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을 고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핵심성수품 16종의 중점관리 물품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전통시장 7개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전통시장 8개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설 명절 연휴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울산시 발주 공사‧용역 등 173건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연휴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되는 12개소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동강병원·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시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좋은삼정병원·서울산보람병원우, 응급의료시설-동천동강·울산세민·굿모닝·울산제일·울산엘리야병원)을 운영하고, 병·의원 608개소, 약국 412개소와 심야 응급약국 4개소를 운영한다.

그 밖에도 구‧군 보건소도 27일 동구, 28일 중구, 29일 울주군, 30일 중구 순으로 운영(오전 9시~오후6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한파대비 한파보호시설로 24시간 한파쉼터(4개소), 스마트승강장(44개소), 노숙인 쉼터(1개소),이동노동자 쉼터(5개소) 등 운영한다.

끝으로 KTX-울산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버스도 1월 29일 오전 00시 5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9개 분야 401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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