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유류탱크 화재 현장 방문…대책 마련 당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3일 오후 온산공단 내 유류 저장탱크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조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온산공단 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유나이티드 터미널 코리아)에서 발생해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병원 치료 중이다.
이날 활동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해 천미경 부위원장, 김기환, 강대길, 공진혁 위원이 참여해,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또한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장걸 의원은 “본 화재로 피해받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추가적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