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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노동자·소상공인 릴레이 회견

울산 산업단지 노동자 603명은 9일 시의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 산업단지 노동자 603명은 9일 시의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울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 산업단지 노동자 603명을 대표한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9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이 외면당하는 정치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노동환경을 보장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지만, 노동자들은 여전히 산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노후한 시설과 구조조정의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노동 현장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울산의 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미래형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울산 소상공인 700명은 9일 시의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 소상공인 700명을 대표한 지지자들도 같은 날 회견을 열고 “윤석열 내란 정권의 12·3 불법 계엄으로 소상공인들의 삶은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했다”며 “부자 도시라는 울산마저 집합 상가 공실률이 정국 평균의 2배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금융과 경영 부담은 덜고 마음 편히 장사만 할 수 있는 나라는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다짐에 믿음을 가져보겠다”며 “세부 실천 공약인 7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울산 남구 주민 300명도 이날 회견을 통해 “이재명이 말하는 나라는 불공정을 바로잡고 약자를 보호하며 누구나 기회가 보장받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라며 “우리 아이들이 이런 도시에서 꿈을 키우길 원한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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