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졸아서'…울산 신정동서 중앙선 넘어 4중 교통사고
운전자 1명 중상·피해 차량 탑승자 5명 경상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2일 오전 11시 27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동서오거리에서 4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주행하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SUV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SUV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피해 차량 탑승자 5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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