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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7월 1일부터 시행"

6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태그 인식하면 "고맙습니다" 멘트도

자료사진./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이다. 산업수도를 일군 어르신 세대에 대한 예우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사의 의미를 담아 어르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고맙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도록 시스템도 개선했다.

무료 이용 대상 노선은 울산 관내 일반 시내버스는 물론 울산역과 연계된 리무진버스를 포함해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시 전 노선에 해당된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6월 9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발급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시행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있는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복지 혜택이 부족했던 울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oojio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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