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비철소재기업 LS MnM은 14일 온산공장 본사 대강당에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과 임직원 50여 명, 9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생협력 사업은 원청사와 협력사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자율형 상생협력 우수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LS MnM은 사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협력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실 제련소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사 협의회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S MnM은 지난해 대규모 안전보건 예산을 투자하고 협력사 컨설팅 및 안전지원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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