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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1대 대선 '공명선거 상황반' 운영

제21대 대통령 선거 자료사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자료사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명선거 상황반'은 울산시 자치행정과 소속 공무원 7명으로 구성돼,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상황반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선거운동 제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금지·제한 사항을 지속해서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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