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남부서와 정당현수막 훼손 예방 체계 구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울산 남구와 남부경찰서가 정당 현수막의 무단 훼손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부경찰서가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설치 구역에 대한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한 뒤, 남구가 훼손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남구는 지역 가로변 40개소 184면이 설치된 정당 현수막 게시대에 ‘훼손 금지 안내판’을 부착했다.
단순 단속이 아닌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정당 현수막을 무단으로 훼손할 경우 형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 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남구 관계자는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의 체계적인 관리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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