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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주간 오는 19일부터…어린이 통일골든벨·북한 요리 체험

국립통일교육원 최초 개방…누구나 방문 가능

국립통일교육주간 포스터(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정부가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한 통일교육주간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개최한다. 올해는 국립통일교육원을 전면 개방해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부는 13일 교육부와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을 19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9일엔 서울 강북구에 있는 국립통일교육원을 최초로 전면 개방한다. 지금까지 원내 행사 참여를 사전에 신청해야만 국립통일교육원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원내 잔디마당에선 통일교육주간 개막식과 어린이 통일골든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Al(인공지능) 로봇 '바라미'와 대화나 통일마카롱·통일빵을 받을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탈북민 요리사 6명이 즉석에서 요리한 고급 요리(녹두지짐·떡만두·아바이순대)도 제공한다.

청년들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2030 팝업 부스 행사'도 운영한다. 20~21일엔 신촌 스타광장에서, 23일엔 홍대 레드로드 R4 퍼포먼스존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외 △21일 '국제질서 변화와 글로벌 통일교육'을 주제로 하는 통일교육연구센터 학술회의 △22일 통일부 어린이·중학생 기자단발대식 △23일 '50초 통일 숏츠 영화제' 시상식 △23~24일 글로벌 통일체험 발대식 등도 진행한다.

각지 통일교육센터도 통일교육 홍보부스를 운영(서울센터)하고, 안양시 청소년 축제에 참여(경인센터)하며 음악회·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통일관은 '가정의 달'과 연계해 가족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교육 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80년 전 역사의 어둠을 뚫고 빛을 되찾은 광복의 그날처럼 온 국민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통일의 길을 밝혀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채택된 것으로, 공모전에는 1271명(2342건)이 참가했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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