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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부, 설 연휴 응급의료 시스템 원활한 작동 세심히 살펴달라"

설 명절 응급의료·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당정협의
권영세 "예방 조치에 만전", 권성동 "취약계층 지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런 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설 연휴 기간을 열흘여 앞둔 16일 정부와 함께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설 명절 응급의료 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1월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며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이에 맞춰 응급 의료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달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어르신 폐렴 사망 환자 늘고 있다"며 "동시에 코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인간 메타뉴머바이러스(HMPV)와 같은 전파력 높은 급성질환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정부에서도 고령층, 기저질환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예방적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등 질병 예방 노력에 동참해주고, 실내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 환자 2000명 중, 독감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 99.8명, 100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2016년 현행 표본 감시 체계 도입 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햇다.

그러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치료제와 병상 확보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세심히 살펴한다"고 정부에 주문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손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의심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덧붙였다.

여당 지도부는 의정갈등 장기화와 관련 "대한의학회 등 의사단체 6곳에서 요구한 전공의 수련 특례 및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에서 과감히 수용했다며 "의료정상화를 위한 여야정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의료계의 대화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여당에선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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