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김택우 의협 신임 회장 만난다…의료 정상화 '안간힘'
권영세, 신년하례회 참석…"의료시스템 작동 세심히 살피겠다"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5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한다.
권 위원장은 새로 선출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이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권 위원장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아직 전공의와 전임의 다수가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아 환자들 곁을 지키는 현장의 의료진들은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며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이에 맞춰 응급의료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야 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현재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감원을 요구하고 있다. 김택우 회장은 이와 관련해 "감원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더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달 여야의정 협의체를 추진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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