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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의료먹튀 매년 수백억 줄줄…'건보 무임승차 방지법' 발의

국힘 김미애 "건강보험 혜택에도 국가 상호주의 원칙 적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우리나라 국민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국가의 국민에게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유학생, 난민 등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하는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고 외국의 법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우리 건강보험에 상응하는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해당 국가의 국민은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될 수 없도록 하는 조문을 신설했다. 외교·통상에서의 '상호주의'를 건강보험 제도에도 적용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우리 국민은 중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렵지만 국내 체류 중국인들의 건보 재정 수지는 계속 적자를 보이는 데 따른 대응책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건보재정은 △2019년 -987억 원 △2020년 -239억 원 △2021년 -109억 원 △2022년 -229억 원 △2023년 -640억 원 등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국민연금의 경우 이미 국민연금법에 따라 일정 부분 상호주의가 도입돼 있다"며 "건보 무임승차 외국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피 같은 건보료와 세금이 누수되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 전환적인 처방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에도 상호주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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