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 이틀차인 6일 충청도와 전라북도를 찾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에서 출발해 옥천군, 영동군, 충남 금산군, 전북 장수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후보는 전날 경청투어에서는 경기 양평군과 여주시,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을 연달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이날도 지역 식당과 시장 등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방탄복 차림으로 삼엄한 경호를 받으면서도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늘리는 모습이다.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도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파기환송 판결 등 법적·정치적 현안에 관해서도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4일 나흘간 경기 포천·연천, 강원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고 경북 영주, 충북 단양, 제천 등지를 도는 1차 경청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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