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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스타트] 이재명, 광화문→K이니셔티브…'경청과 통합' 유세

오늘 9시 광화문 광장서 출정식…"빛의 혁명 상징"
이미 선거 준비 끝난 민주, 중도보수 인사 접촉 등 외연 확장 주력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오전 전남 강진군 강진시장에 도착하고 있다. 2025.5.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대선의 핵심 기조로 '경청과 통합'을 내세우며 첫 출정식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택한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론 분열을 넘어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동시에 'K-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산업 비전이 담긴 공약을 제시하며 실용적인 성장 전략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민주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시민들의 응원봉을 들고 모인 광장을 '빛의 혁명'의 상징이라 규정해 왔다.

조승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전날(11일) "이번 대선은 12·3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출발의 의미가 있다"며 "내란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열망과 함성을 선거 과정에 담아내기 위한 결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마친 후 경기 성남 판교와 화성 동탄, 대전광역시를 방문한다.

'K 이니셔티브 벨트' 전략으로 이름이 붙은 이번 유세는 남쪽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여정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제별 도시를 잇는 '선'과 '면' 중심의 유세로, 광화문에서는 민주주의 회복, 판교에서는 기술 혁신, 대전에서는 과학기술 비전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전례 없는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과 대조적으로 이 후보의 벽보와 현수막, 로고송 등을 만들며 선거 운동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민주당의 고유색인 청색과 보수 진영의 적색을 사용해 '국민 통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역시 향후 중도 보수 인사를 접촉하는 등 외연 확장과 통합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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