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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비TF 단장' 김민석 "국민 문자 90% '이재명 경호' 우려"

"국힘 폭력적 후보 교체 사태로 우려 공감대 커져"
"도움 주려는 당원·지지자 고맙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확정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을 우려하며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호를 다 하고 오늘 시작하는 선거 유세 계획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일반 국민들이나 지지자들이 보내는 문자의 90%가 경호 및 테러에 대한 우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국민의힘에서 폭력적인 후보 교체 사태로 인해 정권교체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테러 외에는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 10일 당에서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가동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테러 대비 TF 단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TF는) 여러 가지 첩보, 제보를 분석하고 후보 쪽과 경찰, 경호 쪽을 연결해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찰 출신인 임호선 의원을 실장으로 해서, 군(軍) 출신 부승찬 의원이 부실장을 맡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이나 지지자들 가운데 자발적으로 경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경우가 있는 마음과 선의는 감사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이 단상을 채우거나 경호 점검회의를 직접 하게 하기는 어렵다"며 "이 부분은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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