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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만들고 일할 것…국회도 옮기겠다"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광역급행철도 CTX 개통
대통령 권한 2천개 이상 지방에…연구단지 키우고 기업 유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권성동,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손을 잡아 들어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구진욱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2일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반드시 만들어서 세종시에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동구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도 옮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가 세종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했다. 해보니까 불편하더라"라며 "당선되면 대전시에서 출발해 대전에서 세종, 세종에서 오송, 오송에서 청주, 청주공항에서 오창읍까지 전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 경기도에서 GTX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CTX를 반드시 개통하겠다"고 교통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CTX는 속도가 시속 180㎞"라며 "충청남·북도와 세종·대전을 전부 1시간 내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이 갖는 권한 최소 2000여 개 이상을 지방에 물려드리겠다"며 "그러면 세종시장, 충청남·북 도지사가 알아서 하면 된다.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하겠다"고 지방분권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당선 시 카이스트, 충남대, 한밭대 등 지역 대학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교내 창업을 유도하고, 대전에 있는 연구단지를 키우겠다면서 "충청이 과학기술의 중심이 되도록, 교육과 대학 연구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전 둔산지구부터 해서 행정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방 이전 기업에 세금을 확 깎아주고, 지방에 가면 상속세를 완전히 없애도록 해 충청이 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pkb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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