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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 계엄 '위장 사과'로 국민 우롱…영혼 한 톨 없어"

"뺨 때리고도 이렇게 성의 없는 사과 안 할 것…양두구육 시즌2"
"윤석열·전광훈 내란 세력 통합만…尹출당·내란 규명 협조해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괄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5.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박재하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극우 세력 대변인'이라고 규정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하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과 내란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전날(12일)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힌 김 후보를 향해 "안 하느니만 못한 위장 사과로 한 번 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과 석 달 전 국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우겼다"며 "이제 와서 표가 아쉬우니 영혼 한 톨 없는 사과를 했다"고 비판했다.

윤 선대본부장은 그러면서 "뺨을 때리고도 이렇게 성의 없는 사과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국민 뒤통수를 쳤던 양두구육 시즌2가 아니면 즉시 김문수는 당무지휘권을 발동해 내란수괴 윤석열부터 출당 조치하는 게 진정한 사과 방법"이라고 했다.

또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한 전광훈(목사)과도 단호하게 결별하라"며 "전광훈을 섬기는 가짜 보수 김문수는 국민을 섬기는 진짜 후보 이재명을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도 "김문수는 전광훈이 키우고, 윤석열이 지지한 극우 내란 후보"라며 "전광훈이 없으면 김문수가 없었고, 윤석열의 내란이 없었으면 지금의 김문수는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 기득권 세력이자 극우 내란 후보, 아마추어가 김문수의 본질이자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천준호 전략기획본부장은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정권 국무위원일 때도 (계엄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고, 내란에 동조, 옹호했다. 대선 후보가 된 지금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다"며 "계엄으로 고통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게 사과냐"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을 제명하라. 내란특검을 수용하고, 내란 진상규명과 처벌에 협조하라"며 "이것도 수용하지 못하면 후보직을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 본부장은 "전광훈과 김문수는 자유통일당 창당을 함께한 극우동일체"라면서 "입으로는 국민 통합을 말하는데, 실상 통합한 건 윤석열, 전광훈 극우 내란 세력뿐"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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