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9' 이재명, '이순신 호국 벨트' 전남 방문…교육 공약 발표
경남 하동서 청년들과 유튜브 라이브…교육 공약 공개
민주 "김영삼·김대중 정신 이어받을 것"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난 극복 이순신 극복 벨트' 유세 이틀 차인 15일 전남 지역을 방문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일자리·주거·출산·육아 등을 주제로 청년과 유튜브 라이브로 소통한 뒤 전남 광양 전남 드래곤즈 경기장, 여수 이순신 광장 등을 차례로 가며 산업·생태·청년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날(14일) 조선 산업 관련 정책 공약 발표에 이어 이날은 교육 분야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조승래 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서 국난 극복의 의지를 되새기고 동남·호남권의 발전과 통합을 이루겠다는 후보의 강한 포부가 담긴 일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거제에서 시작한 이틀간의 대장정을 서남해안의 관문이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에서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화와 IT(정보기술) 산업 육성을 이끈 두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대한민국', '동서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포부를 강하게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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