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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 김문수 27%…당선 전망은 李 68% 金 19%[NBS]

현재 후보 계속 지지 82%…정당 지지 민주 42% 국힘 28%
尹, 지지층 결집 발언 국힘 후보에 부정적 영향 줄 것 53%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대통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5.1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5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상승한 49%를 기록했다.

단일화 파동을 겪고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대결을 벌이던 지난 주보다 15%p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한덕수 예비후보가 단일화 실패에 따라 후보 등록을 포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p 오른 7%를 기록했다. '태도유보'는 16%다.

대선 당선 전망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68%를 기록해 19%에 그친 김문수 후보와 49%p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7%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0%가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다. 무당층에서는 52%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가장 높게 전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오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입구에서 광주 출신 30대 남성 문유성 씨, 대구 거주 20대 여성 김다니엘 씨와 유튜브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 오프닝을 마친 후 차량에 올라타 인사하고 있다. 2025.5.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선 후보 지지 강도 조사에서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2%,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7%다. 대선 후보 호감도는 이재명 후보 50%, 김문수 후보 30%, 이준석 후보 22% 순으로 조사됐다.

대선 구도 인식 조사에서는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7%,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2%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요구한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83%,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1%다. 비투표층은 5%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0%, 국민의힘 지지층 8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4%p 오른 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6%p 하락해 28%에 그쳤다. 이어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진보당 1% 순이다. '태도유보'는 19%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r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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