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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온라인 당원 10만명 돌파…한 달 만에 3만명 '쑥'

여성 당원 비율 14.72%→24.04%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열린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대한초등교사협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혁신당 온라인 당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온라인 당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기준 7만 86명이던 온라인 당원이 한 달 만에 3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늘어난 당원만 1만 587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268명이 가입한 셈이다.

온라인 당원은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가입이 가능해 기존 정당들의 이른바 '유령당원' '페이퍼 당원'과는 다르다는 게 선대위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7767명), 서울(6844명)에서 많이 늘었고, 이 후보가 최근 두 차례씩 방문한 부산(2586명)과 대구(2142명)에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원이 대거 가입하면서 여성 당원 비율도 기존 14.72%에서 24.04%로 늘어났다.

개혁신당 선대위 관계자는 "당원 급증은 양당 정치에 대한 반사이익이 아니라, 진짜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며 "당원 기반이 넓어진 만큼, 지지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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