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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지귀연, 법복 입고 거짓말…역사적 재판 계속 맡겨도 되냐"

"지엄한 재판정서 신상 발언…몇 시간 못 가 거짓 드러나"
"사법부, 신뢰·권위 무너지기 전에 스스로 세워주길 바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괄본부장. 2025.5.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임세원 한병찬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겨냥 "이런 판사에게 역사적인 재판을 계속 맡겨도 되는 거냐"고 직격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괄본부단장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판사가 어떻게 법복을 입고 지엄한 재판정에서 신상 발언을 할 수 있냐"며 "그것도 몇시간 못 가 드러날 거짓말을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바로 그 판사가 나라의 운명이 걸린 내란범 윤석열 재판을 책임 지고 있는 재판장이라면 믿어지냐"며 "날짜를 시간으로 바꾸고 어떤 시간은 제 맘대로 빼먹어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시킨 황당무계한 결정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이제 알 것도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법부의 신뢰가, 권위가 무너지기 전에 사법부 스스로 그 권위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며 지내고 있다.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 받을 생각도 해 본 적 없다"며 "무엇보다 그런 시대 자체가 아니다. 삼겹살, 소맥도 사 주는 사람이 없다"고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을 일축했다.

이에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갔다는 의혹이 있는 룸살롱 사진과 지인 두 명과 함께 찍은 사진, 사람이 있는 룸살롱 내부 사진 등 관련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km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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