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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빨파' 맞선 김문수 '빨간 운동화'…"지지층 결집 도모"

20일부터 착용…"현장서 답 찾겠단 의미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2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유세 현장에서 빨간색 운동화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당의 상징색인 붉은색 운동화는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는 의미로 전해졌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서울·경기 일대에서 진행된 6번의 유세 현장에서 모두 빨간 운동화를 착용했다. 그간 김 후보는 유세장에서 흰색 또는 검은색 운동화를 신어 왔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당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활용해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는 의미"라며 "책상머리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땀 흘리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빨간색과 파란색이 조화된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를 신어 '국민 통합'이라는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후보는 최근 보수 진영 인사를 적극적으로 끌어안으며 통합 행보를 펼치고 있는데, 이러한 행보를 반영한 패션이다.

반면 김 후보는 당 내홍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분열된 보수층을 통합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상황인 만큼, 당색과 같은 운동화 색을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고충을 듣고 있다. 2025.5.2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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