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 조선업계 정책간담회…"MRO특구 지정 적극 검토"
"건의사항 검토해 공약 반영, 입법·예산 조치 최선"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는 20일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조선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제조 클러스터 조성 △대불산단의 방산 유지·보수·정비(MRO) 특구 지정 △외국인 근로자 지원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클러스터 구축을 골자로 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장인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조선업은 국가 산업의 근간인 전남 서남권의 핵심 산업으로, 지역 생존과 국가 경제 성장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공약에 반영하고 향후 입법 및 예산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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