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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출신 박범계 "헌재 선고 3월 4일 유력…8대 0으로 윤석열 파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변호인단 소속 김계리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3월 4일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했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8대 0 파면이라는 의견이 절대다수"라며 자신도 8대 0에 한표를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앞으로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일정 전망에 대해 "헌재가 피청구인 측(윤 대통령)에서 요구한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오늘 중 결정한다"며 "그중 한 사람이라도 채택되면 18일 9차 변론기일 때 증인신문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일에 증인신문과 최종 의견 진술까지 할 수도 있고 만약 한 번 더 변론기일이 잡히면 20일 화요일 한 번 더 (10차 변론) 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그 경우 평의를 열고, 판결문을 쓰는 등 선고 준비에 한 열흘 정도 잡고 2월 말 3·1절 연휴가 있다"며 "달력을 보고 (날짜를 꼽아보니) 헌재가 3월 4일 선고할 가능성이 높더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어떻게 선고될 것으로 보냐"고 하자 박 의원은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으로서 (예측하는 것이) 죄송하지만 워낙 여러분들이 8대 0, 8대 0 하니까 저도 8대 0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육군 대령)이 미동도 하지 않고 신뢰성 있는, 신빙성 있는 그런 증언을 해줬다"며 전날 8차 변론 때 증인으로 나온 조 단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내부로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것이 8대 0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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