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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친윤, 계엄 막은 한동훈에 감사해야…해제 안 됐으면 당 사라졌다"

명태균 특검법, 지금은 아냐…檢 수사가 부족하면 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조경태 의원이 2024년 12월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당 주류인 친윤계가 한동훈 전 대표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내 최다선인 6선으로 친한계인 조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26일 책 출간일에 맞춰 한 전 대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며 "메시지는 책 제목과 같이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치 철학, 앞으로 하고자 하는 영역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친윤계는 '한동훈이 지금 나설 때가 아니다'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고 하자 조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위법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막겠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가장 먼저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당시 비상계엄을 해제시키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 국민의힘이 온전하게 남아 있겠는가, 그때 단 한명이라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 해제 투표를 하지 않았다면 국민의힘은 역사적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따라서 친윤계는 12‧3 비상계엄의 부당성을 가장 먼저 알리고 계엄을 막아내는 데 앞장선 한 전 대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온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조기 대선이 성사될 경우 "우리 당 후보는 사법 리스크가 없어야 하고, 비상계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인물, 명태균 리스트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후보여야 한다"며 이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이는 한동훈 전 대표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이 돼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선 "특검은 수사가 미진할 경우에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수사기관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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